등 대 코올라 내게로 오세요. 그대 향해 불 밝힌 영혼. 인생의 짐이 힘겹게 느껴질 때 나는 외로운 저 검은 바다로부터 그대를 인도하는 불빛 언제든 그대 나를 찾아주세요. 인생의 풍랑 속에서 허둥댈 때 나는 황량한 비바람 속에서 그대를 인도하는 나침판 어디서든 그대 나를 불러주세요. 오늘은 오시나 목 늘여 기다리는 나는 매일 아침 물안개에 말갛게 얼굴 씻고 정갈한 마음으로 그대 향해 불 밝힌 영혼 언제든 그대 내게로 오세요
등 대
코올라
내게로 오세요.
그대 향해 불 밝힌 영혼.
인생의 짐이 힘겹게 느껴질 때
나는
외로운 저 검은 바다로부터
그대를 인도하는 불빛
언제든 그대
나를 찾아주세요.
인생의 풍랑 속에서 허둥댈 때
황량한 비바람 속에서
그대를 인도하는 나침판
어디서든 그대
나를 불러주세요.
오늘은 오시나
목 늘여 기다리는 나는
매일 아침
물안개에 말갛게 얼굴 씻고
정갈한 마음으로
그대 향해 불 밝힌 영혼
언제든
그대
내게로 오세요
2005.02 hs
문득 뒤돌아 본 내 생애가 너무 아름다워.......
by 코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