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제비란



코올라



너와 나

지난 생 어디에선가

한 몸이었으리.


뿌리도 하나

잎도 하나

줄기도 하나


너와 나

다음 생 어디에선가

다시 한 몸이 될 것을 믿나니


잠시 헤어짐이

우리를 더 아름답게 하리라.

사랑을 더 눈물겹게 하리라.


2008.06.hs



제비난을 닮아서 얻은 이름이라네요.

꽃이 오리 입을 닮았다고 오리난초라고도 불립니다.


검색하다 보니

우리의 야생란이 참 많군요.

하나같이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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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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