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마가지나무 꽃

길마가지나무꽃

코올라

내가 아닌 듯

네가 아닌 듯

우리 둘 꽃인 듯

바람 같은 세상

우리 둘 꽃인 듯

그렇게

2008.04.hs

소나 말의 등짐을 지기 위해 얹었던 기구를 ‘길마’라고 하는데 ,

길마가지나무의 붉은 열매가 길마처럼 생겨서 얻은 이름이 아닌가

추측합니다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같은 인동과 의 올괴불나무와 구분이 쉽지않군요.

길마가지나무는 꽃과 잎이 같이 나오고 꽃수술이 노란색이며,

올괴불나무는 꽃이 진 다음 잎이 나오고 꽃수술이 분홍색을 띤다네요.

열매를 먹으면 달콤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