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떡풀

자작시 - 여름 2007. 11. 17. 08:06


바위떡풀



코올라


그렇구나.

물이 없어도

흙이 없어도

꽃이 필 수 있구나.


그렇구나.

니가 없어도

사랑이 없어도

내가 살 수 있구나.



2007.11.hs



고산지역의 바위에 붙어서 자라기 때문에 얻은 이름이랍니다.

바위취하고 꽃이 비슷하기에 광엽복특호이초라는 이름도 있다네요.


연한 싹은 나물로 먹기도 하며

민간에서는 중이염 치료제로 사용하기도 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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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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