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노랭이

자작시 - 봄 2008. 1. 18. 04:22


벌노랭이



코올라



아름다운 시절이 짧다는 것

참 쓸쓸한 일이야.


잠시 쉬어 갈 의자가 없는 것도

참 쓸쓸한 일이야.


산다는 게

쓸.쓸.해.




2008.01.hs




봄날의 노랑나비를 닮았다고 얻은 이름이랍니다.

벌노랑이, 노란돌콩이라고도 불리지요.


산과들의 양지 바른 곳에서 주로 자랍니다.


가축의 사료로 쓰기도 하며,

뿌리는 강장제, 해열제로 사용하기도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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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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