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코올라 ‘금 넘어 오지 마’ 소리를 질러도 시침 뚝 떼고 소매로 쓱쓱 문질러 책상 위를 지우던 아이. 배시시 웃으면 하얀 이가 햇살에 반짝였지. 내 마음의 선도 그때 지워졌음을 그 아이 알고 있을까? 2007.01.hs
기억
코올라
‘금 넘어 오지 마’
소리를 질러도
시침 뚝 떼고
소매로 쓱쓱 문질러
책상 위를 지우던 아이.
배시시 웃으면
하얀 이가 햇살에 반짝였지.
내 마음의 선도
그때 지워졌음을
그 아이
알고 있을까?
2007.01.hs
문득 뒤돌아 본 내 생애가 너무 아름다워.......
by 코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