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코올라
기억할 수 있는 끝까지
돌이켜 보면
다져진너의 가슴 어딘가에
나의 발자국이 있을게다.
울타리 앞에서 서성이던 호흡
길어진 목
마지막까지 태운 담배꽁초
사랑한다는 것
그 끝없는 기다림.
2007.02.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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