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보내며
코올라
지금 아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그때와 지금이 많이 달라졌을까
그때 몰랐던 것을 지금 알았다고
지금과 나중은 얼마나 달라질까
고맙다 지나온 내 길들아.
겪어온 아픔들이 나를 만들고
외로움들이 나를 일으켰음을 안다.
꽃들은 피고 꽃들은 지고
바람이 분다.
내가 나여서 행복하다.
2009.04.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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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