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자작시 - 여름 2007. 7. 12. 05:02


인연



코올라



지난 생 어디에선가

우리

서로 스쳐 지났던가요?


모르고 지나친 슬픔보다

인연의 거미줄에 걸린 고통이

얼마나 다행인지요.



2007.07.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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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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