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코올라 나를 일으켜 세운 것은 바람이었다. 평생 벌거벗고 기댈 곳 없이 허기진 보릿고개 넘어 온 호흡보다 더 외롭고 눈물겨운 삶은 없으리 나를 일으켜 세운 것은 바람이었다. 저 들녘의 푸르른 숨결이었다. 2007.08.hs
바람
코올라
나를 일으켜 세운 것은
바람이었다.
평생 벌거벗고 기댈 곳 없이
허기진 보릿고개 넘어 온 호흡보다
더 외롭고 눈물겨운 삶은 없으리
저 들녘의 푸르른 숨결이었다.
2007.08.hs
문득 뒤돌아 본 내 생애가 너무 아름다워.......
by 코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