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
코올라
그대와 나의 사랑이
모닥불이라면 좋겠네.
슬픔을 모아 힘겹게 피운
작은 모닥불이라면 좋겠네.
찬바람 부는 세상살이
얼굴만 마주해도 따뜻함이 전해지는 그대
가진 것 없는 두 손을 쫙 펴고 미소를 지으면
마음 가는 길까지 환히 보여 얼굴 붉어지는 사랑
삶의 무게로 힘 든 어깨를 기대면
우리의 두 젖은 마음도 말릴 수 있으리니
그대,
우리의 사랑이 바람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작은 모닥불이라면 좋겠네.
2007.12.hs
모닥불
코올라
그대와 나의 사랑이
모닥불이라면 좋겠네.
슬픔을 모아 힘겹게 피운
작은 모닥불이라면 좋겠네.
찬바람 부는 세상살이
얼굴만 마주해도 따뜻함이 전해지는 그대
가진 것 없는 두 손을 쫙 펴고 미소를 지으면
마음 가는 길까지 환히 보여 얼굴 붉어지는 사랑
삶의 무게로 힘 든 어깨를 기대면
우리의 두 젖은 마음도 말릴 수 있으리니
그대,
우리의 사랑이 바람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작은 모닥불이라면 좋겠네.
2007.12.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