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삼

자작시 - 봄 2008. 5. 29. 03:34




노루삼



코올라



마음을 활짝 열고

켜켜이 쌓인 먼지를 털어 내자.


햇살처럼 터지는 기쁨으로

여름을 맞이하고 싶어.



2008.05.hs



홍갈색 수염뿌리가 나고, 약효가 삼같다고 붙은 이름이네요.

생김새로 보아 먼지털이꽃이라 불러도 좋을 듯....


‘노루’가 붙은 식물 이름이 많군요

노루귀, 노루발, 노루오줌, 노루궁뎅이버섯 등등..


한방에서 녹두승마(綠豆升摩)라 하여 거풍, 활혈, 진해, 해독,

진경, 지통, 근골산통, 타박상, 관절통, 위통, 수술후 동통, 해수,

신경통, 백일해, 기관지염 등 많은 질병에다려서 쓰며,

외용제로 쓸 때는 짓찧어서 상처에 붙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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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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