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닫으며 코올라 연초록의 문을 닫자. 마법 가득한 계절 봄을 닫자. 경이로운 생명의 탄생 삶을 부축이던 부드러운 손길도 이제는 보내야 할 때. 시작은 끝으로 이어지고 끝은 다시 시작이 되고 지나간 시간이 밑거름이 되어 내 삶의 열정에 불을 지필 수 있으리 불안했던 혼돈의 젊음을 지나 이제는 내 속을 채우는 시간 여름이여 고운 빛깔로 익어갈 삶이여 내게 오라. 2008.05.hs
5월을 닫으며
코올라
연초록의 문을 닫자.
마법 가득한 계절
봄을 닫자.
경이로운 생명의 탄생
삶을 부축이던 부드러운 손길도
이제는 보내야 할 때.
시작은 끝으로 이어지고
끝은 다시 시작이 되고
지나간 시간이 밑거름이 되어
내 삶의 열정에 불을 지필 수 있으리
불안했던 혼돈의 젊음을 지나
이제는 내 속을 채우는 시간
여름이여
고운 빛깔로 익어갈 삶이여
내게 오라.
2008.05.hs
문득 뒤돌아 본 내 생애가 너무 아름다워.......
by 코올라